쇄신판은 각 섹션 1면을 컬러로 하고 오른쪽 하단에 기사 안내란을 마련했으며 지면 전체적으로 여백을 늘리고 그래픽을 더 많이 넣어 보기 좋게 구성했다. 건강 가족 자동차 등 생활과 직접 관련된 주제로 매주 화 수 목요일에 발행되는 ‘퍼스널 저널’ 섹션도 선보였다.
이번 지면 쇄신은 이 신문이 1942년 1면을 6줄로 편집하는 독특한 지면을 선보인 이래 가장 대대적인 것이다.발행인인 피터 칸은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보다 읽기 쉬운 신문을 만들기 위한 조치”라며 “월스트리트저널이 어렵고 권위적이라고 느끼는 독자들에게 더 접근하기 쉽고 매력적인 신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