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엘리저 장관은 이스라엘 공영 라디오 방송에 나와 “오늘과 일요일 사이에 우리 군이 나블루스와 예닌, 라말라에서 철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있는 라말라 집무실과 약 200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들어가 있는 베들레헴 예수탄생교회를 포위한 병력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번 군사작전에서 최대 사상자가 발생한 예닌 지역에 대한 통행금지령을 부분적으로 해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외출할 수 있게 됐다.
예루살렘·라말라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