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포위츠 부장관은 이달초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청 장관과의 회담에서 이같은 입장을 타진했으나 나카타니 장관은 "현상태로서는 어렵다"고 답변했다는 것.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월포이츠 부장관의 언급은 위생부대와 시설부대 등 후방지원활동의 필요성이 있다는 취지였을 뿐 직접적인 파견요청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인도적 지원활동에 일본 자위대가 동참해 주길 바라는 기대감을 표시해 왔다.
<도쿄=이영이 특파원기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