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정부는 긴장완화조치로 파키스탄 주재 인도 외교관 확대, 파키스탄 항공기의 영공 통과금지 해제, 버스 및 열차 통행재개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조치는 11일로 예정된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방장관의 인도방문에 앞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중재를 위해 파키스탄에 이어 인도를 방문한 리처드 아미티지 미국무부 부장관은 8일 "내가 파키스탄에서 가져온 메시지에 대해 인도측에서 일부 긍정적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델리.탈린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