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극우정당인 자유당이 2000년 연정에 참여한 후 처음 가진 전당대회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우익 정치운동은 유럽의 위험이 아니라 시민들로 하여금 그들의 목소리를 내도록 하기 때문에 민주주의의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우익 정치운동은 포르투갈 프랑스 덴마크 네덜란드에서 좌익을 하찮게 만들었다”면서 “좌익이 집권한 국가들에서 좌익은 집권 연장을 위해 엄격한 이민통제정책을 펴야 했다”고 주장했다.
하이더씨는 최근 ‘새 유럽’이라는 유럽 극우운동을 만들어 2004년 유럽의회 선거 때 여러 유럽국가들에서 후보를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빈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