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코스비 등 12명 대통령훈장 받아

  • 입력 2002년 7월 10일 19시 17분


빌 코스비(오른쪽) - 워싱턴AP연합
빌 코스비(오른쪽) - 워싱턴AP연합
미국의 코미디언 빌 코스비를 비롯한 12명이 9일 조지 W 부시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자유훈장을 받았다.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훈장수여식에서 “빌 코스비는 웃음의 재능을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람들 사이에 다리를 놓는데 사용하는 유능한 코미디언”이라고 칭찬했다.

코스비 외에 홈런왕 헹크 아론, A M 로젠탈 뉴욕타임스 편집인 겸 칼럼니스트,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부인 낸시 레이건 여사,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이 훈장을 받았다. 만델라 전 대통령의 훈장은 딸이 대신 받았다.워싱턴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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