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1개 상품에 대해서는 2명이 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간기능 장애와의 인과관계가 확실해진 시점에서 공표하기로 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이들 식품에서는 의약품에만 사용이 가능한 식욕 억제제 등이 검출됐으며, 공개된 제품은 중국산 '御芝堂減肥膠嚢(어지당감비교낭)'과 '繊之素膠嚢(섬지소교낭)'이다.
이들 제품에는 남용할 경우 부작용으로 중추신경 흥분,정신분열 증세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져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2조)상 의존성 의약품으로 분류된 '펜플루라민'이 검출됐다.
최건일 동아닷컴기자 gaego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