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는 우루과이가 IMF 등으로부터 며칠 안에 15억 달러를 지원받게 될 것이며 우선 미국 재무부가 이 자금을 우루과이에 송금해 은행들이 하루빨리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우루과이 정부는 이웃 아르헨티나의 경제혼란 여파로 외환 보유고가 바닥나고 대규모 은행예금 인출 사태가 잇따르자 지난달 31일 은행들을 강제 폐쇄하고 달러화 예금을 3년 동안 동결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비상 조치를 마련해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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