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버림받은 개들 “아저씨, 우리 주인님 좀 찾아주세요.” 길 잃은 개들이 로마 시내의 개 보호소 창살 너머로 구원을 바라는 듯한 애틋한 눈길을 보내고 있다. 한 마리는 기자의 카메라를 잡기라도 하려는 듯 좁은 창살틈으로 앞발을 내밀었다. 이탈리아인들의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애완 동물을 버리고 가는 문제가 또다시 발생했다. 버려진 애완 동물은 이미 수천마리에 이른다.
로마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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