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기관인 '헬스 캐나다'의 앤토니오 줄리비 박사는 "신원미상의 중년 남자 한 명이 영국체류중 감염된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줄리비 박사는 "광우병이 캐나다 식품에 유입됐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사망자가 캐나다에서 병에 걸린 것은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망자는 광우병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에 영국에 몇차례 장기 체류하며 육가공제품을 섭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은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원료로 한 식품 섭취와 연관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론토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