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8-22 18:562002년 8월 22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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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16전대 개막일을 당초 9월에서 2개월 정도 연기한 것은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이 최고지도자 자격으로 10월 말 미국과 멕시코를 방문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앞서 중국 최고지도부는 권력 이양과 당헌 개정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달 초 여름철 휴양지 베이다이허(北戴河)에서 회의를 가졌으나 주요 결정은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베이징〓황유성특파원
ys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