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과의 회담은 오전 오후로 나누어 수 시간 진행하되 환영식 등 의전행사는 가능한 한 피하고 실무 중심으로 하기로 북-일 양측이 방식을 조정 중이다.
고이즈미 총리는 회담을 비롯한 일정이 끝나면 이날 오후 8시에 순안공항을 출발해 밤 10시20분경 하네다공항에 도착할 계획이다.
고이즈미 총리를 동행할 내외신 방북 취재단 규모는 120명에 이르며 북한은 처음으로 취재단의 위성전화 사용을 허용했다.
도쿄〓이영이특파원 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