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주가 의학 연구에서 주도적 위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배아 줄기세포 연구는 필수적”이라며 데보라 오티즈 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서명했다.
바이오벤처 등 생명공학 관련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캘리포니아주의 줄기세포 연구 허용은 미 연방정부의 방침에 배치되는 것이다.
법안 서명식에는 7년 전 승마 사고로 신체 마비가 된 이래 줄기세포 연구 지지자가 된 ‘슈퍼맨’의 영화배우 크리스토퍼 리브도 참석했다.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8월 미 의회와 부시 대통령에게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 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하라고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지만 출산 목적의 인간복제는 계속 금지하고 있다.
새크라멘토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