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폴란드 한국대사관 권태면(權泰勉) 공사참사관은 28일 “MTCR는 한국이 지난해 3월 가입 이후 미사일 기술의 무차별적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해 온 것을 평가해 제19차 총회를 2004년 9월 한국에서 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1987년 설립된 MTCR에는 미사일 관련 기술을 보유한 33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비회원국 가운데 북한 이스라엘 인도 파키스탄 등은 ‘우려국가’로 분류돼 있다.
파리〓박제균특파원 ph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