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은 내년 1월 행동계획을 채택, 북방 4개 도서 영토문제를 해결한 뒤 평화협정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은 내년 1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러시아를 방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일본 외상이 11일 모스크바에서 이고리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나 행동계획의 윤곽을 마련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도쿄〓이영이특파원
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