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타임 해제로 한국과의 시차는 워싱턴, 뉴욕 등 동부지역이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태평양연안 서부지역은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늘어난다. 즉 서울의 오전 9시이면 워싱턴, 뉴욕 등 동부지역은 전날 오후 7시, 로스앤젤레스는 전날 오후 4시가 된다.
미국은 연방 표준시간 기준법에 따라 1967년부터 매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역에서 4월 첫째 일요일에서 10월 마지막 일요일까지 서머타임을 적용하고 있다.
윤양섭기자 laila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