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의 대부분 회원국은 27일 새벽3시(한국시간 28일 오전10시) 시침을 새벽2시로 한 시간 늦춘다. 이에 따라 한국과 서유럽 대부분 국가와의 시차는 7시간에서 8시간으로 늘어난다. 서머타임 해제로 EU 국가 중 영국과 포르투갈의 시간은 세계표준시와 같아지고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대부분 나라는 세계표준시에 비해 1시간, 핀란드 그리스는 2시간 빨라지게 된다. EU 지역 서머타임은 3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시작돼 10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끝난다.파리〓박제균특파원 ph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