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 사장의 장례는 중국 공산당 간부들의 전통 장의에 따라 화장으로 치러졌다.
인민일보와 자매 관계인 동아일보사 김학준(金學俊) 사장은 이날 쉬 사장의 영결 및 장례식에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 사장은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인민일보사를 방문, 왕천(王晨) 총편집(편집국장) 등 간부들을 만나 김병관(金炳琯) 전 동아일보사 명예회장과 동아일보 임직원들의 조의를 전달했다.
왕 총편집은 김 사장이 직접 인민일보를 방문한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 양사간 우호와 교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베이징〓황유성특파원 ys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