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민일보 사장 장례식

  • 입력 2002년 11월 1일 18시 21분


고 쉬중톈(許中田) 중국 인민일보사 사장 겸 신문협회 주석의 영결 및 장례식이 1일 오전 베이징(北京) 근교 바바오산(八寶山)의 혁명공원묘지에서 있었다.

쉬 사장의 장례는 중국 공산당 간부들의 전통 장의에 따라 화장으로 치러졌다.

인민일보와 자매 관계인 동아일보사 김학준(金學俊) 사장은 이날 쉬 사장의 영결 및 장례식에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 사장은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인민일보사를 방문, 왕천(王晨) 총편집(편집국장) 등 간부들을 만나 김병관(金炳琯) 전 동아일보사 명예회장과 동아일보 임직원들의 조의를 전달했다.

왕 총편집은 김 사장이 직접 인민일보를 방문한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 양사간 우호와 교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베이징〓황유성특파원 yshwa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