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대원 총기난사…이스라엘, 미사일 보복공격

10일 자정경(현지 시간) 이스라엘 북부의 집단농장인 키부츠메체르에 팔레스타인 무장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 최소한 5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11일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즉각 헬기를 동원해 가자시에 최소 8발의 미사일 보복공격을 감행했다고 현지 목격자들이 확인했다. 일부 군인들은 농장에 급파돼 샅샅이 뒤졌으나 범인의 행방을 찾지는 못했다.

한편 ‘알 아크사 순교여단’이라고 밝힌 한 남자가 사건 후 AFP통신사로 전화를 걸어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키부츠메체르(이스라엘)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