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美배우 머린 샌터나 승용차서 피격 사망

최근 에디 머피의 영화 ‘쇼타임(Showtime)’에 출연하는 등 장래가 촉망됐던 미국 배우 머린 샌터나(26)가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한 차량 안에서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10일 밝혔다.

샌터나는 9일 아침 남부 로스앤젤레스에서 승객 자리에 앉은 상태에서 피살됐으며 부상을 입지 않은 운전자가 차를 몰고 달아나 신고했다고 경찰관들이 전했다.

뉴욕 출신인 그는 ‘스티브 하비 쇼’에서 인상 깊은 역할을 했고 ‘코스비쇼’ 등 다른 인기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로스앤젤레스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