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똥’은 더럽고 가치 없는 강아지똥이 민들레의 거름이 되어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한다는 내용의 창작동화. 한국에서 15만부가 팔렸고, 일본에서도 헤이본샤(平凡社)가 번역 출간한 지 2주일 만에 2만부가 팔렸다. 일본어 번역은 재일교포 동화작가인 변기자(卞記子)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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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을 한 김씨와 사이토씨는 19일 도쿄(東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일 양국 독자들이 감동받은 작품을 다시 낭송 CD로 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 CD는 조만간 한국에서도 발매될 예정이다.
도쿄〓이영이특파원 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