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조선 지배를 미화한 미국인 스티븐스가 장인환 의사에게 저격당했다는 내용을 1면 톱기사로 보도한 1908년 3월24일자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2급 살인죄로 기소된 장 의사의 무죄방면을 돕기 위해 미주 한인들이 대한인국민회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해외 독립운동 단체로 커가게 된다. 1919년 감형 출소한 장 의사는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1930년 자살했으며 유해는 1974년 국립묘지로 이장됐다.
사진제공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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