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12일 필리핀인 3명과 함께 팔라완섬 불리료완곶 인근 해역에서 난파선의 유물 발굴을 시도하다 해안경비대에 적발됐으며 당국은 이들의 수중 다이버 장비를 모두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된 한국인은 황모씨 등 5명으로 필리핀 당국은 이들 가운데 1명은 부산에서 온 것으로 돼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필리핀 주소였다고 말했다. 당국은 이들이 3일간 탐사활동을 벌였다고 말했으나 실제로 보물을 건졌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마닐라〓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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