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美 선댄스영화제 최우수작품상에 '아메리칸 스플렌더’

  • 입력 2003년 1월 27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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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메리칸 스플렌더’.

영화 ‘아메리칸 스플렌더’.

26일 미국 유타주 파트시티에서 막을 내린 선댄스 영화제에서 ‘아메리칸 스플렌더(Amerian Splender·극영화)’와 ‘프리드먼 가족(Capturing the Friedmans·다큐멘터리)’가 각각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아메리칸 스플렌더’는 로버트 풀치니와 새리 스프링어 버먼의 공동 연출작으로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브랜드로 만화책을 펴내기를 꿈꾸는 병원 직원을 그린 영화다.

선댄스 영화제는 영화배우 로버트 레드퍼드가 1981년 창설했으며 스티븐 소더버그, 쿠엔틴 타란티노 등 재능 있는 감독들을 발굴해낸 세계 독립 영화의 요람이다.

김희경기자 susan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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