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사진) 일본 총리가 25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가 18일 발표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노 당선자는 25일 취임 직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고이즈미 총리와 한일 우호협력관계 강화 및 북핵 문제 해결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또 세르게이 미로노프 러시아 연방 상원의장, 첸치천(錢其琛) 중국 국무원 부총리, 타소스 야니치스 유럽연합 의장국 교체 외교장관(그리스)이 정부 대표 자격으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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