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시드 아메드 파키스탄 공보장관은 수도 이슬라마바드 인근 도시 라왈핀디에서 알 카에다 조직원 3명을 체포했으며 이중 미국 연방수사국(FBI) 1급 지명수배자 명단에 올라 있는 모하메드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정보관리들은 모하메드가 9·11테러를 배후에서 기획한 인물로 보고 있다. 현상금 2500만달러가 걸려 있는 거물로 오사마 빈 라덴의 측근 중 서열 3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키스탄의 고위 보안관리는 “모하메드로부터 알 카에다 조직에 관한 정보를 캐내면 알 카에다 조직을 와해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라마바드·워싱턴=AP 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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