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이라크전쟁은 한반도 위기를 포함한 전 세계의 지역 분쟁들을 (평화롭게) 해결할 기회들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같은 성명은 정태익(鄭泰翼) 주러 대사가 외무부에서 게오르기 마메도프 외무차관과 회담한 뒤 발표됐다.
한편 유럽연합(EU)은 21일 북한 핵위기를 논의하기 위해 회원국 외무장관 특별회담을 소집키로 하고 한국과 일본도 초청하기로 했다.
박혜윤기자 parkhy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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