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의 한인 3세인 편성관(미국명 매튜 편 주니어·66) 변호사가 빅아일랜드 지방법원 판사로 확정됐다.
하와이주 상원의회는 최근 문대양 대법원장이 빅아일랜드 지방법원 판사로 임명한 편 변호사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사탕수수 이민 노동자의 후손인 편 판사는 1937년 호놀룰루에서 태어나 하와이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아이오와주 드레이크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64년부터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편 판사는 4월 중 선서식을 갖고 6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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