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高建) 총리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내의 각종 규제 완화 작업에 외국인의 시각과 의견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며 “기업가 등 국내 사정에 정통한 경제 분야 출신 외국인을 물색하라”고 지시했다고 한 관계자가 26일 전했다.
규제개혁위는 1971년 선교사로 입국해 98년 8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의장을 지낸 미국인 제프리 존스를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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