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V 등 현지 언론은 이 여객기가 이스탄불 공항을 이륙한후 항로를 이탈해 에게해 연안의 이즈미르시로 향했다가 인근 국가인 그리스의 아테네시로 항로를 다시 바꿨다고 전했다.
납치된 여객기는 Airbus A-310 기종으로 승객 194명과 승무원 9명 등 총 203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승객중에는 터키의회 의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객기 납치가 이번 이라크전과 관계가 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현재 여객기는 그리스 아테네 공항에 착륙했으며, 1명으로 알려진 납치범은 독일 베를린으로 향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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