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발 터키 여객기 공중 납치

  • 입력 2003년 3월 29일 06시 41분


여객기 납치소식을 보도한 터키언론
여객기 납치소식을 보도한 터키언론
이스탄불에서 앙카라로 향하던 터키 국내선 여객기가 이륙직후 공중납치됐다고 터키 언론들이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NTV 등 현지 언론은 이 여객기가 이스탄불 공항을 이륙한후 항로를 이탈해 에게해 연안의 이즈미르시로 향했다가 인근 국가인 그리스의 아테네시로 항로를 다시 바꿨다고 전했다.

납치된 여객기는 Airbus A-310 기종으로 승객 194명과 승무원 9명 등 총 203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승객중에는 터키의회 의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객기 납치가 이번 이라크전과 관계가 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현재 여객기는 그리스 아테네 공항에 착륙했으며, 1명으로 알려진 납치범은 독일 베를린으로 향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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