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에서도 최근 홍콩을 다녀온 1명이 발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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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의원관리국의 량즈훙(梁智鴻) 주석은 이날 홍콩 ATV와의 회견에서 “최악의 경우 사스 환자가 이달 말까지 1800명에서 3000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사스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광둥(廣東)성에서 역학조사 중인 WHO 조사단은 사스 발병 바이러스가 동물의 체내에서 비롯됐음을 보여주는 아무런 증거도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7일 밝혔다.조사단 일원인 로버트 브레이먼 박사는 “광둥성 현지 야생동물 및 가축들을 조사해보고 가축 소비 패턴과 수출입 규모, 축산 현황 등 정보도 검토해봤으나 최종 결론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베이징=황유성특파원 yshwang@donga.com
외신 종합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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