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은주(李殷柱·31) 박사가 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미국 암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젊은 과학도상’을 받는다.
이 박사가 학회에 제출한 논문은 DNA 칩을 이용해 자궁 내 종양조직과 정상조직과의 유전자 차이를 분석한 것으로 자궁근종에 대한 치료약물 개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암학회는 젊은 과학도들의 암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각국의 35세 이하 과학자 40명에게 ‘젊은 과학도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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