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이라크 난민을 도웁시다]조선족 동포 189명 정성

  • 입력 2003년 4월 23일 1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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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지구촌나눔운동 등 35개 시민단체와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펴고 있는 ‘이라크 난민돕기 시민네트워크(Korea Iraq Friendship)’에 각계 각층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송월주(宋月珠) 전 조계종 총무원장은 시민네트워크에 1000만원을 전달하면서 “불교계가 이라크 난민돕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나눔운동이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건(高建) 국무총리도 100만원을 기탁하고 “이 활동이 전화(戰禍)에 신음하는 이라크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난민돕기 시민네트워크' 출범식
- 35개 시민단체 참여 이라크난민 돕기나서

조선족 동포 189명도 십시일반으로 성금 194만여원을 모아 기탁했으며 진민자(陳敏子) 청년여성문화원 이사장, 서경석(徐京錫)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 손봉호(孫鳳鎬)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이 각각 30만원을 기탁했다.

조선족 동포 189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94만여원을 23일 조선족 교회 윤완선 목사(앞줄 가운데 넥타이 차림)와 동포대표들이 이라크 난민돕기 시민네트워크에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철민기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청은 시민네트워크와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 23일 현재 211명이 모금에 동참해 1487만여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라크 난민돕기 참가하는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체의식개혁국민운동협의회, 교통문화운동본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녹색미래, 녹색소비자연대, 다일공동체, 대한YWCA연합회, 민족정기선양협의회, 밀알재단, 부정부패추방실천시민회, 뿌리의 집, 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회, 서울조선족교회, 소비자문제를 생각하는 시민의 모임, 아시아문화개발협력기구(IACD),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이웃을 돕는 사람들, 인간교육실현학무모연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전국철거민협의회, 좋은벗들, 지구를 위한 시민행동, 지구촌나눔운동, 지속가능개발네트워크, 청년여성문화원,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피난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한국대인지뢰대책회의,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한국여성정치연구소, 흥사단(가나다순)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기간=4월 19일∼7월 31일

▽계좌=예금주 ‘김혜경(시민네트워크)’

국민은행 817201-04-002766

외환은행 117-13-69596-5

하나은행 162-910068-73407

조흥은행 308-04-964734

제일은행 129-20-030324

▽접수 방법=송금 후 기탁자명, 연락처를 팩스(02-747-7046)나 e메일로 보내 주십시오.

▽문의=02-747-7043∼5 helpiraq@gcs.or.kr

▼23일 현재 성급접수 현황▼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천만원

△조선족 교회 윤완선 목사 등 189명 194만원

△고건 국무총리 백만원

△서경석 30만원 △진민자 30만원 △김혜경 30만원 △손봉호 30만원 △동아일보 사회1부 20만원 △김웅천 13만원 △고혜정 10만원 △전풍자 10만원 △이충석 10만원 △이일영 10만원 △기영민 5만원 △김옥란 5만원 △서립인 5만원 △이동숙 5만원 △이해횡 5만원 △주성만 5만원 △변평섭 3만원 △한재광 3만원 △이서희 3만원 △황경애 3만원 △무명 29,000원 △김양미 2만원 △박평묵 2만원 △이영호 2만원 △홍명선 2만원 △황명복 2만원 △이련순 15,000원 △김희선 1만원 △INCU 1만원 △김혜원 1만원 △조해강 1만원 △강만수 1만원 △계춘실 1만원 △권복순 1만원 △권영숙 1만원 △김옥순 1만원 △김응호 1만원 △김정희 1만원 △김갑선 1만원 △김경학 1만원 △김명화 1만원 △김병한 1만원 △김성애 1만원 △김순도 1만원 △김승일 1만원 △김신옥 1만원 △김영복 1만원 △김영숙 1만원 △김옥순 1만원 △김용숙 1만원 △김운희 1만원 △김 일 1만원 △김정숙 1만원 △김진수 1만원 △김춘옥 1만원 △김춘자 1만원 △김해순 1만원 △김향숙 1만원 △김화자 1만원 △남영숙 1만원 △노길수 1만원 △라정자 1만원 △류영자 1만원 △마성갑 1만원 △마영숙 1만원 △마희선 1만원 △문양호 1만원 △박연숙 1만원 △박계순 1만원 △박금자 1만원 △박성호 1만원 △박순단 1만원 △박순옥 1만원 △박영찬 1만원 △박진선 1만원 △박춘희 1만원 △방용협 1만원 △배일남 1만원 △백금녀 1만원 △백정애 1만원 △서갑술 1만원 △서옥란 1만원 △서옥순 1만원 △손명옥 1만원 △송동군 1만원 △안두순 1만원 △안정순 1만원 △안창하 1만원 △안홍연 1만원 △양경봉 1만원 △양순 1만원 △양해월 1만원 △엄민자 1만원 △엄영광 1만원 △엄철부 1만원 △오순금 1만원 △오용근 1만원 △오현숙 1만원 △우봉제 1만원 △윤남석 1만원 △윤인숙 1만원 △이명옥 1만원 △이일구 1만원 △이금순 1만원 △이도욱 1만원 △이명숙 1만원 △이명실 1만원 △이무일 1만원 △이병옥 1만원 △이봉녀 1만원 △이영매 1만원 △이영순 1만원 △이영화 1만원 △이용순 1만원 △이은희 1만원 △이재룡 1만원 △이정숙 1만원 △이춘화 1만원 △이화숙 1만원 △임덕출 1만원 △임상옥 1만원 △임영숙 1만원 △장철용 1만원 △장기남 1만원 △장병규 1만원 △장옥자 1만원 △전순남 1만원 △전재순 1만원 △전정국 1만원 △정미화 1만원 △정용해 1만원 △조병옥 1만원 △조순례 1만원 △조이재 1만원 △조정순 1만원 △조정옥 1만원 △주광욱 1만원 △징금청 1만원 △천희순 1만원 △최경자 1만원 △최금옥 1만원 △최영근 1만원 △최영란 1만원 △최찬호 1만원 △최현자 1만원 △한봉찬 1만원 △한휘찬 1만원 △함정화 1만원 △허옥순 1만원 △허응철 1만원 △홍련옥 1만원 △홍복금 1만원 △홍영실 1만원 △홍인표 1만원 △황대원 1만원 △이명화 1만원 △김순선 1만원 △김금옥 1만원 △지순희 1만원 △장광득 1만원 △계영옥 1만원 △이춘자 1만원 △박경숙 5,000원 △강영남 5,000원 △김문석 5,000원 △김성옥 5,000원 △김세학 5,000원 △김순자 5,000원 △김영회 5,000원 △김현숙 5,000원 △김홍열 5,000원 △남옥희 5,000원 △박능출 5,000원 △박미자 5,000원 △박수연 5,000원 △박순자 5,000원 △박옥순 5,000원 △방춘자 5,000원 △서만석 5,000원 △서해순 5,000원 △안평금 5,000원 △양명숙 5,000원 △오영옥 5,000원 △오진수 5,000원 △유금화 5,000원 △유창식 5,000원 △이명자 5,000원 △이명자 5,000원 △이송남 5,000원 △이숙희 5,000원 △이순남 5,000원 △정회숙 5,000원 △조애란 5,000원 △최광남 5,000원 △최영숙 5,000원 △최운학 5,000원 △하오용 5,000원 △한명선 5,000원 △허신애 5,000원 △황시길 5,000원 △하연작 5,000원 △김성남 5,000원 △김금순 5,000원 △이정옥 5,000원 △김옥순 5,000원 △무명 5,000원 △무명 5,000원 △김정옹 4,000원 △무명 3,000원 △홍현경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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