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헤이먼 WHO 전염병 국장은 이날 밤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된 WHO 총회에서 “이 신형 독감은 20세기 때처럼 창궐할 것이며 우리는 아직도 정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이먼 국장은 “그러나 이 신형 독감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마찬가지로 지구 곳곳에서 발생할 것”이라면서 “세계 각국은 미리 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에나엘 로디에르 WHO 전염병감시대응 국장은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이번 신형 감기는 감염 속도나 사망률이 그리 높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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