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그루트 슈르병원에서 20일 수술 끝에 출생한 몸무게 2.8kg의 이 아기는 출생 직후 인공호흡장치에 의존했으나 22일부터 스스로 호흡하고 있으며 건강하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 아기에게는 ‘행운’이라는 뜻인 니흘라흘라라는 이름이 주어졌다. 20세의 산모도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10만번의 임신 중 한 번꼴로 일어날 수 있는 아주 드문 일이지만 수정란이 나팔관을 빠져 나가 복강의 어느 곳에 착상하는 수도 있다. 특히 혈액 공급이 매우 풍부한 간에 수정란이 정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연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