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자 A14면 ‘中 사스 이어 홍수 비상’을 읽고 쓴다. 중국 양쯔강을 중심으로 남부 지방에 폭우와 함께 홍수가 발생해 사스에 이어 재난이 겹치고 있다는 기사를 보며 지난해의 집중호우가 생각났다. 우리나라도 올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등 여름 장마를 앞두고 수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했던 피해를 완전히 복구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 축대나 배수로 등의 취약지대를 하루 빨리 점검하고 보수해야 할 것이다. 정부 당국은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종합적인 재해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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