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사스케 의원은 성인 비디오 출연설과 관련, 자신이 사장으로 있는 성인 비디오 제작회사에 이름만 쓰도록 했을 뿐 출연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현의원 당선 직후 레슬러 가면을 쓴 채 의회에 출석하겠다고 주장해 화제가 된 인물. 의회운영위측은 가면 출석을 허용하도록 의회규칙을 바꾸려했으나 이 같은 추문이 일자 25일 의회규칙개정안 찬반투표에서 반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이다.
도쿄=조헌주특파원 hans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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