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심각한 것은 일본뇌염. 남부 광둥(廣東)성 잔장(湛江) 마오밍(茂名) 하이저우(海州) 등지에서 27일까지 24명이 숨지고 290명이 감염됐으며 인근 광시(廣西)성 구이핑(桂平)에서도 발생 사례가 보고됐다.
또 △윈난(雲南)성 룽촨((농,롱)川) 쓰푸순(四富順)에서는 A형간염 △구이저우(貴州)성 쭌이(遵義)에서는 장티푸스 △허난(河南)성 쥔(濬), 자오쭤(焦作)에서는 폐결핵 △시짱(西藏·티베트) 자낭(紮囊)에서는 세균성이질 △후베이(湖北)성 우펑(五峰) 투자(土家)족 자치현에서는 뇌막염이 각각 발생했다.
베이징=황유성특파원 yshwa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