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주석은 이날 국방과학기술대 개교 50주년 기념식에서 “당 중앙과 중앙군사위원회는 1995년에 단행한 50만명 감군을 토대로 20만명 감군 계획을 결정했다”고 발표하고 “세계 군사변혁 추세에 맞춰 인민해방군의 정보화, 중국적 특색을 가진 정예화를 이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그러나 10여년 동안 유지해 온 7대 군구를 골격으로 하는 대군구 제도는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1985년부터 3년간 병력 100만명을 감축하고 1997년부터 3년간 50만명의 병력을 줄여 현재 병력은 250만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황유성특파원 ys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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