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제한시간이 없고 30초 초읽기 10번만 주는 초속기 기전.
한국은 지난 기 우승자 이창호 9단과 장주주 9단, 이상훈 7단이 참석했다. 중국은 저우허양(周鶴洋) 9단과 펑첸(彭筌) 6단이, 일본은 미무라 9단과 왕리청(王立誠) 9단이 참가했다.
4일 열린 1차전에선 미무라 9단이 중국의 펑 6단을 꺾었으며, 저우 9단은 장 9단을 눌렀다.
이창호 9단은 이날 중반 무렵 어이없는 실착을 연발해 패했다.
이상훈 7단도 이날 왕리청 9단에게 패해 한국 선수가 모두 탈락했다.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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