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부총리, UAE서 한국경제 설명회

  • 입력 2003년 9월 22일 18시 05분


김진표(金振杓·사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2일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합동 연차총회에 참석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제 설명회’를 열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설명회에서 한국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중동에서 왕성한 투자 활동을 벌이고 있는 투자은행 관계자들에게 한국 경제의 주요 현안과 향후 정책 비전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걸프협력위원회 소유의 투자은행인 GIB의 서닐 다타니 투자 담당 임원, 아이야드 두와지 수아캐피털 사장, 아지즈 알눌라 GIC 쿠웨이트 공동 대표, 하마드 나크지 마시레크은행 딜러 등 10여명의 투자자가 참석했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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