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들은 한국과 미국간에 진행되고 있는 주한미군 재배치 논의에서 해병원정대 배치가 하나의 대안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들은 양국 정부가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병력 3만7000명의 역할을 확대해 (한국 이외 국가의) 지역적 돌발사태에도 대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해병원정대는 세계 어느 지역으로도 10일 이내에 배치될 수 있는 신속대응 상륙부대다. 이 같은 구상에 따라 주일미군과 오키나와 주둔 미군 해병대의 병력 배치에도 변화가 예상된다고 일본 교도통신은 예상했다.
피트 페이스 미 합참 부의장도 최근 주한미군의 기동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워싱턴=교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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