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외무부도 이날 폭발이 대사관 출입문 밖에 놓인 폭탄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고 확인했다. 터키대사관 대변인은 “폭발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부상자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주재 터키대사는 또 대사관 앞에 설치된 폭발물을 해체하려는 순간 폭발물이 터져 화재가 발생했다고 터키 텔레비전 방송에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AP 통신은 이날 유럽안보담당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미국의 이라크 점령에 격분한 유럽의 젊은 이슬람들이 지하드(성전)에 참여하기 위해 이라크로 떠나고 있다고 보도했다.헤이그=외신 종합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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