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요청한 시리아의 고위관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워싱턴 당국이 미국 주재 자국 외교관들에게 제재를 가하면 다마스쿠스 당국도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리는 “부시 대통령이 문제의 법안에 서명하기 전까지는 대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상원은 11일 시리아가 테러범들을 은닉하고 이라크 점령 미군에 적대적인 세력들에 통행로를 제공했다고 비난하면서 대 시리아 외교 경제 무역 제재 조치를 취하는 내용의 법안을 채택했었다.
다마스쿠스=AP 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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