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문은 방위청이 이라크에 파견되는 육상자위대의 모든 차량에 철제 방탄판을 씌우는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어서 자위대 파병은 빨라야 내년 2월 초순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선발대의 연내 파견에 대비해 미리 확보해둔 전세 항공기 계약을 최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또 이라크 재건 지원을 위해 올해 안에 보내기로 했던 수도 전력 교육 의료 분야의 민간 전문가 파견도 현지 치안사정이 호전될 때까지 늦추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도쿄=박원재특파원 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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