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12-05 18:562003년 12월 5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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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베이커 대사는 외신기자협회 초청 연설에서 이같이 밝혀 현재 4만여명의 주일미군 규모를 미국 정부가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구체적인 감축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베이커 대사는 또 북한에 대해 ‘정치정세가 불안정한 핵보유국’이라고 지칭하면서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도쿄=조헌주특파원 hans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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