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분야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영향을 엿볼 수 있는 6세기 말 하쿠오(白鳳)시대 금동관음보살입상, 일본 불교 조각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대형 목조불상(8세기 말)이 전시된다. 회화에서는 일본 전통채색화법과 불화가 융합된 다양한 형식의 작품이 나온다.
또 경전의 뜻을 그림으로 표현한 ‘사경변상도(寫經變相圖)’ 등 서적류, 불당 벽을 장식하는 가죽 장식물인 일본 국보 ‘우피화만(牛皮華만)’ 등이 선보인다. 054-740-7538
허문명기자 angelhuh@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