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자위대는 이에 따라 40여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를 26일경 활동 거점이 될 쿠웨이트와 카타르, 이라크의 바그다드 등지에 파견할 계획이다. 사실상의 전투 지역에 자위대가 파견명령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라크 파견 항공자위대는 총 150명 규모로 내년 1월 중순부터 C130 수송기 3대를 이용해 바그다드와 바스라, 바라드, 모술 등 이라크 각 공항에 연합군 병력과 물자를 수송하게 된다.
이시바 장관은 또 육상자위대와 해상자위대에 대해서도 이라크 파견에 대비해 장비를 조달하고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라는 파견 준비명령을 내렸다.
도쿄=박원재특파원 parkwj@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