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마드 파르샤드 케르만주 부지사는 지난해 12월 26일 발생한 리히터 규모 6.3의 지진으로 사망한 사람은 4만1000명이며 부상자는 2만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란 국영 라디오방송은 인구 20만명의 밤시 일대가 이번 지진으로 거의 완전히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15일 오전 이란 남부 파스 지역에서 진도 5의 지진이 또다시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마을의 건물이 부서졌고 주민들은 공포에 떨었다고 DPA 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이날 지진은 밤시 지진 이후 3주 만에 발생한 것이다.
테헤란=이타르타스 연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