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마크 애들러 탐사부장은 스피릿의 플래시메모리에서 수천개의 불필요한 파일을 삭제한 결과 현재 컴퓨터 운영체계가 정상적으로 구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피릿은 지난달 22일부터 플래시메모리 이상으로 매시간 컴퓨터가 저절로 다시 켜지는 증상을 나타냈었다.
스피릿의 쌍둥이 화성탐사로봇 오퍼튜니티도 1일 로봇팔을 펼쳐 화성 토양 조사에 돌입할 예정. 두 개의 탐사로봇이 화성에서 동시에 탐사를 진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곽민영기자 have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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